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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Why did Han Hyoju ex-manager stick his neck out?(한효주 협박사건 전말, 전 매니저는 왜 무모한 거래를 했을까?)

2016-03-08 1 Dailymotion

배우 한효주씨에게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 협박한 매니저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매니저는 과거 한효주씨의 일을 직접 보던 당사자였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었는데요.<br /><br />왜 이 매니저는 이런 무모한 일을 벌였는지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Q) 먼저 사건의 개요를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A) 사건의 시작은 지난 10월이었는데요. 한효주씨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갖고 있다는 협박을 받은 가족과 소속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그 결과 수사가 시작된 지 채 1주일이 되지 않아 범인이 검거됐는데요.피의자 수사를 마친 검찰은 25일 한효주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가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(공갈)로 윤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매니저인 이모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<br />Q) 이들은 실제로 사진을 가지고 있었나요?<br /><br />A) 한효주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.<br />이들은 한효주씨의 아버지에게 '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 20장을 갖고 있다. 장당 2,000만원씩 4억원을 주지 않으면 기자들에게 사진을 넘기겠다'고 협박했는데요. 하지만 이 사진은 대부분 한효주씨와 지인들의 일상이 담겨 있었을 뿐, 별다른 민감한 사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와 소속사 역시 당사자에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던 거죠.<br /><br /><br />Q)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에 피의자들에게 1,000만원을 넘긴 이유는 무엇이었나요?<br /><br />A) 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이었는데요. 소속사에 따르면 한효주씨의 아버지는 사건직후부터 경찰의 지시에 따라 피의자들에게 연락이 올 때마다 조언을 받고 협박에 대처했습니다. 특히 범인 검거를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검찰의 지도에 따라 1,000만원을 입금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했는데요. 금전이 오가는 과정에서 시간을 끌며 경찰이 피의자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왔고, 실제 돈을 요구한 후 받았냈기 때문에 이들의 혐의가 더욱 확실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Q)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모두 한효주씨의 담당 매니저인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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